미국 주류사회 및 동포대상 청소년 통일포럼
미국 주류사회 및 동포대상 청소년 통일포럼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11.1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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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주최··· 11월15일 워싱턴대학교


북한의 실상을 미국 주류사회와 차세대들에게 알리기 위한 포럼이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는 “11월15일 미국 워싱턴주 워싱턴대학교 문화회관에서 ‘주류사회 및 범 동포대상 청소년 통일포럼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애틀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박서경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장을 비롯해 워싱턴주 주류사회 인사 및 한인사회 지도자,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자문위원, 청소년 및 대학생,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석했고 △이수잔 회장의 환영사 △ 북한관련 영화 상영 △김형찬 교수의 북한 실상과 핵문제에 대한 강연 △박철 미주자유북한인연합회장의 북한 현실에 대한 강연 △블레인 하든 경제학자의 북한 인권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수잔 회장은 환영사에서 “북한에서 행해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유린의 행태를 차세대와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서 이번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면서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전도자로서 역할을 다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81년부터 방문한 김형찬 전 서부워싱턴대 교수는 “북한에서 어린아이들이 식량부족으로 굶어죽고, 전력부족으로 엘리베이터가 정지되고, 다른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여행허가증이 필요하고 의료시설 및 약품이 부족하며, 정치범들이 5개의 강제수용소에 구금되어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 및 타임매거진 특파원이며 Camp14(14호 수용소로 부터 탈출)의 저자 Blaine Harden씨는 “강제수용소에서 태어나 서방으로 탈출한 신동혁씨를 통해 북한주민의 인권 말살 정책을 알았다”며, 북한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유린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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