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한국 문화주간 명칭 바꿔 11월말~12월초까지
주밀라노한국총영사관이 ‘밀라노 한국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사관은 “2012년 이후 매년 개최했던 ‘밀라노 한국 문화주간’ 행사를 금년에는 한-이 양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한국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한국 알리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식품 전시판매 및 한식 축제 행사를 비롯해 한지를 알리기 위한 한지 전시회 및 한지 세미나, 이탈리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K-POP 댄스 경연대회, 대구시 전통공연단의 한국 전통음악 공연, B-boy 공연, 한반도 라운드 테이블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영사관은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이탈리아 현지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문화한국으로써의 국가 이미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구체적인 행사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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