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술대학 건물에 ‘한-코스타리카 정보접근센터’… “세종학당도 운영”
주코스타리카대사관(대사 전홍조)은 지난 3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주재국 과학기술통신부 간에 체결한 MOU에 근거, 한-코스타리카 정보접근센터(IAC)가 11월19일 알라후엘라(Alajuela)시에 소재한 국립기술대학(UTN) 건물(Instituto Luis Alberto Monge)에 개설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Gisela Kopper 과학기술통신부장관, 전홍조 주코스타리카대사, 윤정원 NIA 글로벌협력단장, Alejandro Cruz 전 과기부장관, Marcelo Prieto 국립기술대학교 총장, Francisco Romero 부총장, Emanuel Gonzalez 학장, Hilda Santiesteban 외교부 국제협력 담당관 등 코스타리카 정부 및 대학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한-코 정보접근센터는 최신 컴퓨터와 교육시설을 갖춘 공간으로서 △모바일라운지 △스마트테마존 △비디오컨퍼런스룸 △정보화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고, 코스타리카 국민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세계와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곳디다.
대사관 측은 “센터는 전문적인 교육훈련과 세미나도 열 수 있는 IT 복합시설”이라며 “한국어, 한국문화 전문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운영돼 한류와 한국문화를 코스타리카에 소개하는 ‘Korea IT&Culture 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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