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한인회, 북한대사관 앞 규탄시위
독일한인회, 북한대사관 앞 규탄시위
  • 월드코리안
  • 승인 2010.12.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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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 한인들이 2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재독일 한인들이 2일 베를린에 있는 주독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재독한인총연합회와 베를린 한인단체 회원 약 100명은 이날 눈발이 날리는 강추위 속에 베를린 시내 중심가에 있는 북한 대사관 앞에서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민간인까지 사망하게 한 북한의 이번 도발을 강력히 항의하는 구호를 외쳤다.

한인들은 또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4명의 영정을 눈 속에 꽂고 촛불과 꽃으로 장식했으며, 영정 옆에는 `김정일이 죽어야 북한주민이 산다'는 등의 피켓을 세워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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