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방독 50주년 기념행사 관련해 20일 공청회
파독산업전사세계연합회(이하 파세연)이 공청회를 마련한다.
독일 교민사회는 지난 10일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방독 50주년 기념행사와 기념관에 대한 제반 문제들로 인해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등 부정확한 내용으로 인해 분위기가 극히 혼탁해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세연은 공개된 장소에서 사건의 진위를 명확히 밝히고, 그동안의 경과과정을 소상히 밝힐 계획이다. 특히 12월10일 있었던 기념행사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세 명의 회원을 초청해 그들의 설명과 경과 과정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공청회는 20일 오후 2시 재독한인문화회관(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열린다. 글뤽아우프회원과 간호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해서 그간의 궁금했던 사항은 물론 발전적인 고언과 미래지향적인 충언을 내놓을 수 있다. 파세연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파독산업전사의 화합과 작금의 문제를 좋은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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