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을 사랑하고 노래에 재능이 있는 자들의 경합인 ‘2015 뉴질랜드 K-POP 콘테스트’가 2월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The Pump House’에서 열린다.
페이스북에 공지한 후 3일 만에 8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이 행사에 대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한뉴문화원 주최로 열리게 되는 이 콘테스트의 참가자 대부분은 젊은 세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이들이 춤과 노래를 통해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나아가 새로운 사회의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고양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이 행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주 후원자인 크리에이티브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청, HiTV는 한뉴문화원과 함께 비디오 예심을 거쳐 결승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렇게 결선 진출이 확정된 팀들은 전 베이비 복스의 멤버였던 정시운댄스아카데미의 정시운 원장으로부터 K-POP 멘토링을 통해 음악에 맞는 안무, 의상은 물론 음악지도, 무대 배치 등 전문적인 지도를 받고 결선 무대에 서게 된다.
현재 약 40팀의 관심 속에 초기 공개 오디션이 진행 중이며 15팀 정도가 선발 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전역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외국인중 K-POP을 사랑하고 가창력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K-POP경연은 음악과 댄스에 능력이 있는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재능 활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교민과 현지인들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은 침체된 뉴질랜드 교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화합하며 신명나게 즐길수 있기를 기대한다. 행사 내용은 한뉴문화원과 HiTV 페이스북등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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