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코리아, 전쟁의 폐허에서 글로벌경제의 주역으로’ 주제로
박희권 주스페인대사는 1월22일 마드리드에 소재한 EUDE(Escuela Europea de Direccion y Empresa) Business School 측의 초청으로 ‘다이내믹 코리아, 전쟁의 폐허에서 글로벌경제의 주역으로’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박 대사는 공공외교 차원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환기시키고자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단기간 내 고도의 산업화를 이루어 온 과정을 설명하고,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를 중심으로 한 우리 문화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최근 한-스페인 양국관계(정상회담 및 고위급 인사 교류, 경제계의 3국시장 공동진출 노력 등), 스페인의 대 아시아(한중일 및 ASEAN) 경제협력 확대 필요성 및 동북아 질서 재편에 따른 도전과 기회 등에 대해 강연했다.
대사관은 “EUDE 측이 이날 진행된 박 대사의 강의 내용을 온라인 콘텐츠로 재구성해 라틴아메리카권 학생들에게 원격강의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베로아메리카권에 대한 우리의 공공·경제외교 효과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