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랜드주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가져
퀸스랜드주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가져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5.03.19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휘진 총영사 등 100여명 참석

▲ 퀸스랜드주한인회가 3월15일 다이아나호텔에서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퀸스랜드주한인회]
퀸스랜드주한인회가 이휘진 총영사, 이동우 대양주한인연합회 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3월15일 다이아나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새로 취임한 제24대 현광훈 퀸스랜드주한인회장은 퀸스랜드주 한인들의 화합과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현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임기 중에 삼만오천 퀸스랜드주 한인의 염원인 한인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고, 주정부의 협조를 얻어 한인회가 소유한 건물을 조속히 팔아 한인들의 접근이 쉬운 지역을 선정해 건물을 구입하거나 장기임대해 한인회관으로 사용할 수 있또록 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전 회장단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로 한인이 많은 퀸스랜드주에 총영사관 분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퀸스랜드주 노인복지회를 만을어 운영하여 한인 노인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문환 전 회장은 “한인회장 자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현광훈 회장이 잘 해줄 것”이라며 현 회장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휘진 주시드니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제24대 한인회가 퀸스랜드주 한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총영사가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고, 이동우 대양주한인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인회장의 역할이 한인들에게 있어 중요함을 강조한 뒤 대양주한인연합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발전적인 한인회를 만들어갈 것을 부탁했다.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은 “현광훈 회장이 뛰어난 지도력을 가지고 한인회를 한 차원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한인회가 호주 한인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전 퀸스랜드주 한인회장들도 자리해 현 회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가 퀸스랜드주한인회가 한 차원 더 화합하고 한인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참석자들은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