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권병하 회장, 61개국 6,200여명 월드옥타 회원 대표 감사 인사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재외동포 1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국심과 동포애로 한인 사회와 양국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온 우리 동포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모국의 발전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월드옥타 권병하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원전 수출과 G20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올라갔음은 물론 전세계 750만 해외동포들에게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주었음에 61개국 6,2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권 회장은 내년 4월에 있을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30주년 행사에 이명박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초청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고 한민족 유일한 해외동포 경제단체로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국빈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다음날인 10일 나집 툰 라작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이미 체결된 한-아세안 FTA와 별도로 양자 FTA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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