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LA시 오늘 회견
대한항공이 소유한 LA 다운타운 윌셔 그랜드 호텔 부지에 호텔과 콘도, 사무실과 샤핑센터를 포함하는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를 건축하는 내용의 재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한항공과 LA 시정부, 개발 시공사인 토마스 프라퍼티스 관계자들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규모와 내용 등 프로젝트의 규모와 내용, 진행 일정을 공개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공개한 재개발 프로젝트에 따르면 현 윌셔 그랜드 호텔을 헐고 3.2에이커 부지에 10억달러를 투입 ▲건평 25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과 콘도, 사무실이 들어설 65층과 40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건설하고 ▲1층에는 샤핑센터와 공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 잔 페리 LA 시의원 등 시정부 관계자들도 참석,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시정부의 공식적인 지지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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