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광훈 한인회장, 4월11일부터 한국 방문해 문화·경제교류 논의
오스트레일리아 퀸스랜드주한인회(회장 현광훈)는 지역 정치인들 및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4월10일 퀸스랜드주 써니뱅크(Sunny Bank)지역 주의원인 피터 루소(Peter Russo)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크리스(Chris Ketter) 주상원의원, 샤논(Shanon Fentimen) 퀸스랜드주 다문화 커뮤니티·여성부장관, 카메론(Cameron Dick) 퀸스랜드주 보건부장관 및 던컨(Duncan)주의원, 대만과 아프리카 커뮤니티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샤논 장관은 피터 신임 주의원이 전직 변호사로서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헌신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퀸스랜드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현광훈 회장이 4월11일부터 2주간 이동우 대양주총연 회장과 남상천 문화위원장 등과 함께 퀸스랜드주의 자매도인 경기도와 경상남도를 비롯해 브리즈번 자매도시인 대전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 지역 간 문화교류와 더불어 한국의 중소기업 및 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개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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