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재학생 12명이 재외국민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국어 교육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해당 학교 고교 2학년 80여명에게 한국 문화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돕고 공부방법, 일정관리법 등 그들만의 공부 '비법'도 전수해 줄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강제 한일합방 100년을 맞아 일본 재외동포들이 겪었던 고난과 역경, 힘겨운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서울대 재학생들도 올바른 국가관 확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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