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오후,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에서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이 주최하고, 주스페인한국대사관(대사 박희권)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이 주관하는 ‘코리안 랩소디(Rapsodia Coreana)’ 공연이 마드리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18일 오후 7시30분, 마드리드에 소재한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Sala Teatro Fernando de Rojas, Círculo de Bellas Artes)에서 개최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전통·현대문화 융합공연 ‘코리안 랩소디’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현대 가야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비보잉, 팝핀, 모던댄스 등을 구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스그룹 ‘드리프터즈’가 하나의 팀으로 완성하는 복합공연이다.
무료로 배부했던 입장권이 전부 소진됐다고 밝힌 문화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복합 미디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