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한인회, ‘한인 한마음 체육대회’… 풍성한 바자회도 함께 열어
싱그러운 햇살 가득한 오월, 폴란드한인회(회장 권영관)는 한인사회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한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매년 이맘 때, 폴란드 바르샤바 남부의 한인 최대 거주지역 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되고 있다. 권영관 한인회장은 “5월16일 열린 금년 체육대회에서도 현지 기업들과 개인들의 후원을 받아 그릴 바베큐와 더불어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며, “식품과 음식바자회를 동시에 개최해 풍성함을 더 하는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특히, 청년들과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 도우미 역할을 비롯해 각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해 장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폴란드 한인들이 하나가 되는 한마음 체육대회의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홍지인 주폴란드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의 ‘한마음’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서로 단결하고 화합해 이국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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