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시니어들과 차세대들 한뜻으로 성금 모금… 창업 관련 세미나도 진행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지회(지회장 홍승모) 차세대들이 5월29일, 신용하 차세대대표가 근무하는 오드미네트(Ord Minnett) 브리즈번 지사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네팔 지진 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브리즈번지회는 2009년 차세대 무역스쿨을 시작으로 약 200명의 차세대 회원을 배출했고, 현재 15명 정도의 사업가로 이뤄진 시니어들과 차세대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달 정기모임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브리즈번지회 시니어들과 차세대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총 775달러(AU$)의 구호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유니세프 오스트레일리아(Unicef Australia)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창업’이란 주제로 강사(Jock Fairweather, Davis Jung)를 초빙해 창업 과정에서 어려운 점,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방법,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겪은 실제 경험담 등 노하우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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