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국협의회(회장 신우승)가 주최한 ‘2015 통일골든벨 영국 결선’이 6월13일 런던한국학교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총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4~6학년, 중등부 및 고등부로 나누어 치러졌고, American Community School Cobham에 재학 중인 주하정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우승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골든벨 행사가 영국협의회, 유럽북부협의회, 중동협의회 등에서 거행되며, 고등부 최우수상 1명을 유럽지역 대표로 선발한다”고 설명했고, “학생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영한국대사관 홍순복 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룰 역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골든벨 유럽지역회의 대표로 선정되면 서울 KBS 방송국에서 개최되는 통일골든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