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부터 29일까지… “한반도 오늘과 미래 성찰하는 계기”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반도의 오늘과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을 보다(Reflejo de corea)’란 주제로 특별영화제를 개최한다.
외교부 및 주스페인대사관, 마드리드 영상자료원(Filmoteca),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6월25일부터 29일까지 마드리드 시네도레,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마드리드 시네도레에서는 6월25일 오후 7시20분부터 영화 ‘크로싱(감독 김태균)’ 상영과 김태균 감독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6월28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상영 및 피아니스트 김철웅 씨의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6월26일 오후 8시부터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 6월29일 오후 8시부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가 상영된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간담회 티켓을 받으러 온 문화원 방문자들에게 행사 당일 작은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