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한인회, 네팔 지진피해 복구기금 전달
오스트리아한인회, 네팔 지진피해 복구기금 전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7.1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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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일본 대지진·필리핀 쓰나미·짤쯔부륵홍수 때도 성금모금

▲ 오스트리아한인회가 7월8일 사마리아재단에 네팔 지진피해 복구기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오스트리아한인회]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회장 천영숙)가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12,670 유로의 성금을 모았다. 한인회는 이 성금을 7월8일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재난 구호단체인 사마리아재단(총재 라인하르트 훈즈뮐러)에 전달했다.

구급차 운영, 난민구호 등으로 잘 알려진 사마리아 재단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마리아 재단 총재 훈즈뮐러씨는 “네팔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는 몬순시기가 끝난 8월부터 시작되는 주택재건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같이 전하며,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쓰나미 피해, 2013년 짤쯔부륵 홍수피해, 2014년 난민돕기 자선모금 행사 등 국제사회에 재난 소식이 있을 때마다 한인회가 앞장서서 기금을 모금한 사례도 소개했다.

한인회는 “이번 네팔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을 통해 한-네팔 뿐 아니라, 한-오스트리아 양국 간의 관계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천영숙 오스트리아한인회장(사진 오른쪽)과 라인하르트 훈즈뮐러 사마리아재단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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