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 1.5세대 방민우 화가, 구름의 역동성 담은 작품 출품
한호예술재단(KAAF, 회장 이호임)이 7월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역삼동 imazoo 갤러리에서 한국-호주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호한재단(AKF)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호주한인 1.5세대인 방민우 화가와 한국의 김준, 최윤정, 이동주, 나연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호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Van Quilty를 비롯, KAAF Art prize 수상자인 Vladimir Barac, Jenny Orchard 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작가 한 명당 약 2점씩을 출품해 총 20점 정도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중 방민우 화가는 구름의 역동성을 화폭에 옮긴 유화 ‘더 크리에이션’(The Creation)과 ‘더 고스트 오브 스카이’(The Ghost of Sky)를 출품한다. 한국과 호주 작가들은 8월15일 가평군 청평면 소재 가일미술관에서 ‘아트 프롬 오스트레일리아(Art from Australia)라는 전시회도 연다.
가평 전시회는 10월14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방민우 화가, 박이원 화가를 포함해 11명이 참가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