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3개 도시서 3~5개 팀 선발10월 싱가포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투자자금 유치 PT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기출)가 7월17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쌍파울로 아치바이야 레지던스에서 호텔에서 남미 통합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월드옥타 남미지역 5개국 6개지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20명의 한인차세대들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2박3일간 비즈니스 플랜 작성, 창업 교육, 혁신 비즈니스 모델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남미에 현지화해 창업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만들고, 발표했다.
이번 무역스쿨 사업계획 발표에 입상한 3개팀은 ‘OKTA Rising Star Project’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월드옥타는 ‘OKTA Rising Star Project’를 통해 23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차세대무역스쿨 우승팀 중 3~5개 팀을 선발해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초청한다. 선발된 팀들은 싱가포르에서 투자자금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17일에 열린 월드옥타 남미 통합차세대무역스쿨 개회식에는 박대동 국회의원, 윌리암 우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브라질 한국 국회친선협회), 홍영기 쌍파울로 총영사, 이영선 쌍파울로 무역관 관장과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장영식 차세대 담당부회장·김효수 차세대위원장과 주대석 부회장을 비롯한 월드옥타 남미 지역 5개지역 6개 지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박기출 회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경제인은 월드옥타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자산” 이라며 “이들과 한국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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