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7월부터 해외 동포 성인 대상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 청소년과 성인들이 인터넷으로 우리말을 배울 수 있도록 재외동포재단이 온라인 한국어학습 콘텐츠를 새로이 개발해, 무료로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이트는 스터디코리안(http://study.korean.net)이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는 재외동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초보단계로 사용자의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 한글입문과 기초회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각 단원마다 대화, 토론, 어휘, 표현, 쓰기 연습을 도입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영건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학습콘텐츠 확대 제공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참여가 가능해졌다”면서 “향후 성인학습자를 위한 중․고급 단계 콘텐츠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기 위해 2002년부터 스터디코리안을 운영해왔으며, 그동안 3만4천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학습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동포회원이냐 일반회원이냐를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하지만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가입은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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