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영 교수 ‘평화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강조
제17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달 2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출범회의에는 뉴질랜드 평통자문위원 및 동포사회 인사, 호주·한국에서 온 외빈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과 한마음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자’는 활동목표로 출범한 제 17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 출범회의에서는 도언태 회장의 개회사와 김해용 주 뉴질랜드 대사, 김성혁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귀임을 앞둔 박일호 총영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제2부에서는 조윤영 중앙대학교 교수의 통일 강연회가 마련됐다. 그는 ‘통일을 위한 해외 자문위원과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통해 “기준이 바로서면 길이 열린다”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만찬 중에는 제17기 출범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가 있었고 참석자 전원은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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