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근 회장 “동포사회서 통일공감대 확산”
17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 브라질 상파울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노보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정관 주브라질한국대사, 홍영종 주상파울로총영사, 박남근 브라질한인회장, 민주평통 사무처 신용운 통일정책자문국장, 박지수 사무관과 17기 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출범식과 통일강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간사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제17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등이 진행됐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김영수 상임위원은 2부에서 강연을 했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장은 “브라질인과 동포사회에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이정관 주브라질한국대사는 “17기 해외 민주평통 자문위원회가 동포사회와 주재국 사회에 정파와 이념을 초월하여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영종 주 상파울로총영사는 ‘노블레스 오블레쥬’ 정신으로 함께 극복하는 동포사회의 리더의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고 브라질협의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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