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수 최신작 영화, 멜버른 관객 사로 잡는다
한국 우수 최신작 영화, 멜버른 관객 사로 잡는다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5.08.28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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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한국문화원 주최 ‘제6회 호주한국영화제’ 20여편 상영돼

 
대한민국의 우수 최신작 영화 20편이 호주 멜버른에서 상영된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이 개최하고 삼성 호주법인이 후원하는 제6회 호주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KOFFIA)가 9월 3-10일까지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 위치한 ACMI(Australian Centre for the Moving Image)에서 펼쳐진다.

이번 호주한국영화제에 소개되는 한국영화들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에 걸쳐 흥행성적이 좋았거나 칸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장르의 최신 작품들로 구성됐다.

개막작으로는 ‘완벽하게 귀여운’ 가족 범죄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폐막작으로는 올해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마돈나(감독 신수원)가 상영된다.

또 지난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이면서 전회 매진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화제작 족구왕(감독 우문기),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리메이크작으로 배우 류승룡의 액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표적(감독 창감독)이 상영대기 중이다.

이 외에도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감독 김한민),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감독 임권택),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차석상인 은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다큐멘터리 영화 위로공단 (감독 임흥순)등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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