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외교통상부 업무보고…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2011년 외교통상부 업무보고…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 월드코리안
  • 승인 2010.12.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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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29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3대 핵심추진과제를 중심으로 201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對 신흥국·개도국 외교 강화 방안’을 주제로 민관 합동토론을 가졌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금번 보고를 통해 특히, 지난 특채파동으로 저하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21세기형 선진외교체제 구축을 위해 ‘소통과 개방’에 입각한 인사 및 조직쇄신 방안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성환 장관은 △ ‘안보를 튼튼히’ 하고 △ ‘글로벌 코리아 심화’를 위한 외교과제를 핵심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 ‘소통과 혁신의 외교통상부’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안보를 튼튼히 하는 외교) 21세기 한·미 전략동맹 심화 및 주요국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실현하고, 한·중·일 3국간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함.

(글로벌코리아 심화 외교) G20 서울 정상회의 후속과제 이행을 철저히 하고, 아중동 및 중남미 신흥시장 지역에 대한 외교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무역자유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녹색성장 지원 및 개발협력 선진화를 위한 외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함.

(소통과 혁신의 외교통상부) 혁신적 조직문화 정립, 우수 인력 신흥시장 지역 배치, 외교아카데미 설립 준비 완료 등 21세기형 선진외교체제를 구축하고, 공공외교 및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재외공관, 민간,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함.

‘對 신흥국·개도국 외교 강화 방안’에 대한 민관 합동 토론에서는, 최근 신흥국·개도국의 부상에 따라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등 국제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이들 국가에 대한 외교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적개발원조 등 개발분야 협력을 통해 이들 국가의 발전에 대한 기여를 증대할 뿐 아니라, 우리기업의 진출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외교력 강화방안에 관하여 집중 토의하였다.

외교통상부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3대 핵심추진과제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하는 외교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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