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는 11일 호주에서 열리는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에 참석한다.
두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호주의 줄리 비숍 외교장관과 케빈 앤드루스 국방장관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두 나라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민구 국방장관은 앤드루스 호주 국방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한-호주 군사교육 교류에 관한 이행약정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2013년 7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2+2회의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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