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68) 一兼四益 일겸사익
좋은아침(68) 一兼四益 일겸사익
  • 박완규 주간
  • 승인 2015.10.07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직은 젊은 시절
평소 존경하던 선배의 집을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방을 들어서다 낮은 문인방(門人枋)에
그만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머리를 싸매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본 선배가 말했습니다.

“많이 아프겠지만, 그 고통이
오늘 자네가 내 집을 방문한 최대의
수확이라는 걸 알아두게.
험난한 세상을 별탈 없이
평온하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머리를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하네.“

그날 이후
목식은 가슴 속에 항상 ‘겸허(謙虛)’라는
글자를 새기고 다닙니다.

일겸사익(一兼四益)이라,
똑똑하되 오만한 사람보다
숙이고 또 낮추며 사는 벗들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목식서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 (한신잠실코아)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