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문화행사··· “미래의 주역에게 정체성 일깨워줘”
오클랜드한인회(회장 김성혁)가 오클랜드 최대 여름행사인 ‘2015 산타퍼레이드 행진’에 참가했다.
산타퍼레이드(Farmers Santa Parade Pre-Parade)는 다국적 문화행사로 한국전통 혼례복을 입은 학생들은 11월30일 오클랜드 시내를 KOREA 피켓을 들고 행진을 했고 키위 블록하우스베이 인터스쿨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또한 한인여성회 고전무용팀, 한사모의 청사초롱, 국원국악원 부채춤팀 등의 행렬이 있었다.
교민 100명이 참가한 퍼레이드에 김성혁 오클랜드한인회장, 김성효 주오클랜드분관 참사관, 도언태 민주평통 자문회의 회장, 하병갑 오클랜드한인회 감사, 조요섭 오클랜드한인회 자문위원들도 참여해 함께 행진을 했다.
오클랜드한인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2세대들에게 정체성과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