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전 유럽으로 생방송
재독동포 2세인 오재훈(Jay Oh) 씨가 독일 RTL 방송의 슈퍼탤런트(das Supertalent 2015) 최종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우리신문이 전했다.
오재훈 씨는 중부 독일 복흠에 거주하는 파독광부와 간호사 출신인 오박일, 정순덕 씨의 장남. 그는 12월12일 저녁에 열린 결선에서 ‘내 아버지와 함께 춤을’(Dance With My Father)을 불러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이 장면은 전 유럽에 생방송됐다.
매체에 따르면 오재훈 씨는 지난 10월 RTL 방송의 슈퍼탤런트 캐스팅 쇼에 방청객으로 갔다가 가수 겸 이 프로 심사위원인 디터 볼렌(Dieter Bohlen)에게 우연히 발탁됐다. 그는 당시 지정곡, 자유곡 등 7곡을 열창해 황금 부자(Goldene Buzza)상을 받았고 또 바로 결선(Supertalent Finale)에 진출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고 이번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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