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11일 착공식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11일 착공식
  • 월드코리안뉴스
  • 승인 2011.01.0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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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도나우 공원안 '그림같은 집'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자리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기공식이 11일 빈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심윤조 주오한국대사를 비롯하여 Ing. Rainer Weisgram 비엔나 시정부 이사, Dr,Nicer 한오 친선협회 회장, Werner Amon 한오의원친선협회 회장, 박종범 한인연합회회장, 전미자 한인문화회관 설립위원회위원장, 유소방 한인문화회관 설립위원회 사무총장과 손광웅 상임이사, 김종기 명예회장 등 오스트리아 한인 동포와 다문화 가족, 오스트리아 현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 기공식은 비엔나 시 22구에 소재한 DONAU 공원 안 Irisee 에 위치한 회관 건물 부지에서 개최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한인 동포 스스로  비엔나에 한인문화회관을 설립하겠다는 각오로 2008년 6월 17일 회관 설립위원회를 구성, 꾸준히 모금활동을 해 왔다. 그 결과 2년 6개원여가 지난 지금 현재 930,000유로 (원화로 약 15억원)을 자체 모금했고, 재외동포재단에서 150,000불 (약 1억 5천만원) 을 지원받아, 비엔나 시정부로 부터 도나우 공원 안의 시청 소유 건물을 50년간의 장기 조차받는 계약서를 구랍 12월 29일 체결해 이번에 기공식을 거행하게 됐다는 것.

박종범 오스트리아 한인회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한인문화회관은 중부 유럽의 심장부인 비엔나에 설립됨으로서, 한국문화의 대 유럽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교류의 장과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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