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홋카이도가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협력도시협정을 체결했다. 1월12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원희룡 지사, 타카하시 하루미(高橋はるみ) 홋카이도지사, 엔도 렌(遠藤連) 홋카이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정문에 따르면 제주도와 홋카이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관광산업 교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홋카이도의 강점인 농업, 임업, 축산 및 수산업 관련 시책을 도입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홋카이도는 2012년부터 교류협력에 대해 협의를 해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