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중국 현지 기업인 초청 ‘국제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식’··· 유럽, 동남아, 일본, 남미 등으로 확대
경상남도 창원시는 “중국 현지 기업인 11명을 초청해 1월28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제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가졌다”며 이날 위촉된 자문관들을 대상으로 “2017 세계한상대회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훈복 중국한국상회 고문, 홍승표 전 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 김택룡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이봉산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 이춘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차봉규 중국절강차스공무유한공사 동사장, 남기학 이지아과기유한공사 회장 등 11명이 자문관으로 위촉됐다.
이중 이훈복, 김택룡, 이봉산, 이춘일, 차봉규, 허덕환씨 등 6명은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이며, 남기학씨는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멤버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창원시는 “중국지역 글로벌 투자자 발굴·유치 협조는 물론 ‘2017년도 세계한상대회' 창원 유치를 위해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G2를 넘어 곧 G1으로 등극할 인구 13억의 중국은 우리 창원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손을 맞잡아야 할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자문관으로 위촉된 분들과 협조체제를 잘 구축해 중국 내 여러 도시들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미주지역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자문관 위촉식을 연 바 있다. 앞으로는 EU, 동남아, 일본, 남미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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