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23일 이사회, 차기회장 선거 의제
미주총연 23일 이사회, 차기회장 선거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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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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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LA서 개최, 박세일 교수 강연도 예정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남문기)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남문기 회장은 지난 7일 미주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 앞으로 보낸 안내메일에서, 23일 LA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한다고 통보했다.

안내메일에 따르면 주요안건은 3가지. 미주총연 정기총회 장소 및 날짜 선정,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인선, 총연활동보고 및 결과보고다.상임이사회 개최장소는 LA 윌셔호텔.22일 저녁 만찬과 23일 본회의로 일정이 이뤄져 있다.

남회장은 앞서 도착한 회장들을 위해 22일은 골프가 계획돼 있다고 밝히고, 22일 저녁에는 서남부연합회장의 이취임식도 열린다고 소개했다.23일 본회의에 앞서 박세일 서울대교수(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의 강연도 개최된다.남회장은 박세일 교수와 관련해 중앙일보의 다음보도를 담은 파일도 함께 보냈다.

"(전략)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박근혜 전 대표가 복지를 자신의 정책으로 끌어안고 있다. 박세일 이사장은 통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복지와 통일은 전통적으로 ‘진보 의제’다. 진보 의제를 보수가 선점하는 양상이다.

박 전 대표는 차기 대권 후보들 가운데 현재 가장 높은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박 이사장은 ‘보수 담론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이다. 2007년 대통령 선거의 화두였던 선진화 이론이 그의 머리에서 구체화됐다. 두 사람의 최근 보폭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이유다.(후략)

남회장은 23일 저녁에는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홍명기) 창립기념일 행사가 열린다고 소개하고,  미주총연 이사회에 참여한 인사들도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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