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중국 대련 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예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청 마라톤동호회 천마회(회장 심인보 서울사무소 대외협력과장)가 지난 2월20일 일본 키타큐슈(北九州)시에서 열린 ‘2016 키타큐슈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양 도시 간 우애와 협력을 다지고, 스포츠를 통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키타큐슈시청을 출발해 모지항을 돌아오는 풀코스(42.195㎞)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모두 1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시에서는 심인보 회장 등 1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인천시청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005년 중국 청도시를 시작으로 매년 해외 자매도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청도시, 대련시와 일본 시모노세키시, 기타큐슈시 등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에는 6명의 회원이 미국 보스톤마라톤대회에도 참가했다.
천마회는 오는 5월 자매도시인 중국 대련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마라톤대회에도 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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