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22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에 10여개사 규모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상만)는 오는 4월10~22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3곳에 ‘2016 중남미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신흥경제 5국(BRICS)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브라질 투자는 대부분 제조업 분야로 브라질은 첨단기술을 요하는 제품산업이 발달되지 않아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칠레, 볼리비아 등과 접경해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고 한국과 지속적으로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공산품 위주의 수출에서 2012년 수입규제 이후 현지생산품을 위한 부품 및 원자재 수출로 집중되고 있다.
칠레는 우리나라와 최초로 FTA를 체결했으며, FTA 발효 후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이 가장 많이 증가(337%)한 국가로 수출 상위 품목은 승용차, 화물자동차, 합성수지, 자동차부품, 무선전화기 등이다.
이번 사절단의 파견 규모는 울산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종합품목) 10개사 안팎으로, 신청 기업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며 신규 참여업체를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 대해서는 현지 바이어 알선 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료, 항공료 50%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3월3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과 중진공 누리집(www.sb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052-703-1131, 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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