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 대한 미주류 정치인들의 관심이 뜨거워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등이 참석키로 했으며, 그밖에 연방 및 주요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2일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존리우 뉴욕시 감사원장, 토마스 P.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 캐시 블랙 교육감 등의 참석이 확정된 상태다.
블룸버그 시장은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통해 뉴욕시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모든 인종 사회가 하나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미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한인사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행사 내내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은 또한 “지난 해에 이어 또 한번의 기록을 세워가는 뉴욕한인회에 찬사를 보낸다”며 “제51주년 뉴욕한인의 밤에 뉴욕 일원 모든 커뮤니티가 하나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NY1 , 뉴욕타임스에서 취재를 요청하고 있고, 데일리 뉴스의 빌 홀리버 CEO 의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은 “어느 때보다 미국사회 관심이 뜨겁다”며 “주요 정치계 인사뿐만 아니라 빌딩국, 노동국, 보건국 등 커미셔너들의 참석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기회에 스몰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동포들이 미국사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각계각층 한인 지도자들도 적극 참여하여 한인사회 위상을 확실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