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 호주 홍수피해 복구 지원단 추가 파견
뉴질랜드 정부, 호주 홍수피해 복구 지원단 추가 파견
  • 이혜원 뉴질랜드특파원
  • 승인 2011.01.1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질랜드 존키 총리는 엄청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호주의 홍수 피해 지역에 정부 차원의 구호 인력을 추가 파견키로 결정했다.

이번 홍수피해 복구 지원단은 미리 파견된 지원단외 추가로 소방대원과 수색대원 60명을 포함한 군인, 경찰, 시민등 수백명의 구조팀으로 구성된다.

현재 15명의 뉴질랜드 구호 팀은 마일즈 지역에서 구조 작업을 펄치고 있다.

현재 호주는 100년만의 최대 홍수로 재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호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브리즈번은 도시 전체가 잠기는 피해를 입고 있다.

지금까지 1만5000여 채의 주택과 상가 그리고 150여 군데의 도로가 물에 잠겼으며, 사망14명 실종은 67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밤새 가재 도구를 옮겼고 한 가정은 물에 잠긴 집의 지붕을 거실로 삼아 대피하고 있다. 수상카페도 다리 밑으로 부서지고 30층 아파트의 주민들도 모두 대피한 상태며 호텔 등의 건물 들도 대피령이 내려져 텅 빈상태다.

또 아파트 주차장의 수 십대 차들은 급 물살에 떠내려 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도시 전체가 마치 유령도시 같다고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