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전통 줄타기 공연이 시드니에서 펼쳐진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4월2일 호주 달링하버 내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줄타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문화원은 한국줄타기보존회와 김대균 줄타기 명인을 초청할 예정으로, 김대균 명인은 1976년 줄타기에 입문해 40년 세월을 줄 위에서 보낸 전문가다. 문화원은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측면과 매력을 경험하고 교민들은 옛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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