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드니한민족축제’ 4월2일 열린다
‘2016 시드니한민족축제’ 4월2일 열린다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04.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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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텀발롱공원서…풍성한 공연, 먹거리, 체험행사 마련


‘2016 시드니한민족축제’가 4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달링하버의 텀발롱공원에서 열린다고 현지 한인언론 톱미디어가 전했다.

톱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드니한민족축제위원회(위원장 이강훈),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한국관광공사시드니지사(지사장 제상원) 주최로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전통무대’, ‘열린무대’, ‘한류무대’ 등 세가지 테마로 꾸며지는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한국문화의 멋을 전한다. ‘전통무대’에선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김대균 명인이 시드니를 방문해 줄타기 공연을 통해 유네스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한국 줄타기의 매력을 전한다.

열린무대에서는 궁중무와 모듬북, 태권도와 합기도, 탈춤과 사물놀이 등이 진행되며, 한류무대에선 2016 K-Pop 월드페스티벌의 시드니 예선전을 통과한 10개팀이 K-Pop 댄스를 선보인다.

축제위원회는 “그동안 시드니민족설축제를 코리아타운이 있는 피트스트리트에서 진행해 왔는데, 올해부터 시기와 장소를 옮겨 ‘시드니한민족축제’로 출발하게 됐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호주 사회에서 한민족의 단합된 힘을 선보이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림으로써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 한글서예 및 규방공예체험, 부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참여 공간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축제위원회에선 한국식당 이용권, 한국 왕복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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