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TV 2016’ 4월4~7일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4월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영상 콘텐츠 마켓 ‘MIPTV(밉티비)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MIPTV 한국공동관에는 KBS, MBC, SBS, CJ E&M 등 방송 관련 기업 17개사와 아이코닉스, 시너지미디어, 스튜디오 키스톤, 크리스피 등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17개사 등 모두 34개 기업이 참가한다.
진흥원은 “KBS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결혼계약’ 등 최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작 드라마들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우수한 K-드라마들이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MIPTV는 방송, 애니, 스토리, 문화기술 등 다양한 장르의 킬러콘텐츠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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