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서 한국 알리는 문화행사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서 한국 알리는 문화행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04.0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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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정 총영사,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등 참석해 축사
▲ 장시정 총영사가 지난 4월3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주함부르크총영사관]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장시정 총영사가 지난 4월3일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에서 함부르크독한협회가 주최한 한국축제 ‘Geheimtipp Korea’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 장 총영사는 “함부르크의 문화생활 속에서 한국의 입지가 꾸준히 확대될 수 있었던 데에는 양국 간 교류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함부르크한인사회와 동아시아협회(OAV), 함부르크상공회의소 등의 노력이 컸다”며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 함부르크국립음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양국 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올 가을 함부르크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2017년에는 이번 행사가 열린 민족학박물관에서 ‘한국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함부르크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도서관에 한국관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함부르크주의회 의장(Carola Veit)과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함부르크주의회와 부산시의회는 2009년부터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함부르크항과 부산항도 2010년부터 자매항이 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매년 양 도시에서 국제미술교류전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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