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가 한국계 입양인과 현지 동포학생 등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강흥원)는 “4월5일 주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 호주 샛별한글학교에 다니는 한국계 입양아 모니카수, 조정화 타가트씨 등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7일에는 서호주대학 의대의 유현규, 시드니대학교 항공우주학과의 박성현씨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동포 학생 장학금 전달식’은 연합회가 1980년대부터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호주 대학입시학력종합시험의 일종인 HSC(Higher School Certificate) 시험 성적 우수자 5명을 선정,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국계 입양인 장학금은 호주 샛별한글학교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동포학생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휘진 주시드니한국총영사와 동포사회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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