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15일 부산진해 개발지구 내에서 일본의 대표적 글로벌 물류기업인 일본통운社의 국제물류센터 준공식이 진행됐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일본의 대표적 글로벌 물류기업인 일본통운사가 4월15일 개발지구 웅동지구에서 국제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이날 준공한 국제물류센터는 부지 3만3,738㎡, 건축면적 16,234㎡ 규모로 건축됐다. 2019년까지 70명이 국제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일본통운사는 세계 42개국 257개 도시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물류센터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6만8,240 TEU를 확보했다. 일본통운 계열사 및 기타 해외화주로부터도 추가적인 물량을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엄기성 경상남도 국제관계대사, 와타나베 켄지 일본통운 본사 사장,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진양현 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 항공, 육상물류가 집적되는 태평양의 관문”이라며 “이번 일본통운 국제물류센터 준공을 계기로 웅동 배후 물류단지에 글로벌 물류기업을 추가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