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0여명 방문단, 4월21일 새만금 시찰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4월21일 새만금 현장에서 중국 산동성 연태시(시장 장용샤)와 ‘한중 산업협력단지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를 통해 양 기관은 ‘한중 산업협력단지’ 활성화를 위해서 공동 홍보 및 투자설명회 개최하기로 했다. 중국은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광동성 혜주시를, 한국은 새만금을 한중 FTA 산업협력단지로 지정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연태시는 지난해 5월 양 기관 간 교류협력 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개발청은 “새만금과 연태시가 한중 FTA 산업협력단지로 지정된 후, 공동 홍보·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구체적 합의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MOU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까오옌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장용샤 연태시장, 저우샤오취엔 염성시장, 마이쟈오멍 혜주시장 등 50여명 방문단은 이날 새만금 현장 시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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