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5월8일 유럽 4개국 방문
경기도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가 5월2일 피렌체에 있는 토스카나주 청사에서 모니카 바르니 토스카나주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한국도 청년실업이 사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이다.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경기일자리재단을 준비 중이며 지오바니 시 프로젝트와 정책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르니 부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경제 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이번 면담을 계기로 도와 경제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남 지사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이탈리아, 독일,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했다. 독일 바이에른주와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했고 불가리아 폴레브넬리에프 대통령,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안드로 블라후시치 시장을 만나 문화, 관광 분야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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