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건 상담, 수출상담액 1,200만 달러, 계약추진 300만 달러”
경기도는 ‘유럽 통상촉진단’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페인 마드리드,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유럽 3개 지역에서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펼쳤고, 총 125건의 상담을 통해 1,2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300만 달러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해외시작개척 활동에 참여한 기업은 반도산업㈜, ㈜굿센스, 승진산업㈜, ㈜금성보안, 유진메디케어, 영우메디칼, ㈜에이스인스트루먼트, ㈜넥스웜, 삼원코리아, ㈜한일파테크 등이다.
파견 기업제품은 흡착판 욕실용품, 보안 CCTV, 히팅필름, 전동식 모유유착기, 헤어드라이기 등 다양한 우수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소방용 스프링클러를 제조하는 ㈜승진산업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상담회에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10만 달러의 초도 물품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또, ㈜금성보안의 보안CCTV 시스템의 기술력에 대해서 각국의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향후 추가 미팅을 통해 현지에서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통상촉진단뿐 아니라 해외전시회 확대, 해외 GBC 설치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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