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김성혁)는 현지 한인 정치인 멜리사리(Melissa Lee) 국회의원(국민당), 재뉴한인미술협회와 공동으로 ‘제2회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수미술 공모전은 지난해 멜리사리 의원의 아이디어로서 한인사회에 활력소를 불어넣고자 처음 진행됐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독특한 문화와 그 조화를 화폭에 담은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한국을 알릴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My Aotearoa’(아오테아로아: 마오리어 국명, 나의 뉴질랜드)이다. 작품 분야는 순수미술(유화, 아크릴, 믹스드 미디어)로 크기는 A3(297X420mm)~A1(594X841mm)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연령 등을 기입해 멜리사리 국회의원 사무실(779 New North Rd, Mt Albert, Auckland) 또는 한인회 사무실(Suite 1, 5 Argus Place, Hillcrest, Auckland)로 오는 10월28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2주간 전시(장소 추후 공지)되며, 특히 일반부 1~2등 작품은 1년 동안 멜리사리 의원 사무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오클랜드한인회(09-443-7000, nzkorea.org@gmail.co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