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부산-상하이 우호증진 및 글로벌 차세대 양성 기여”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규옥)은 8월12~14일, ‘제4회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 부산 수상자 8명을 상하이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상하이·후쿠오카의 미래 꿈나무들이 자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미래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그림전에는 부산과 부산의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중 부산을 대표하는 아동 9명이 입상했으며, 이들은 지난 7월2일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으로 상하이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부산 수상자 대표단 8명은 8월13일 중국복리회소년궁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전시 개막식 참석과 함께 상하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수상 소감 발표와 함께, 참석단 8명이 합창 및 악기연주를 선보이며 문화교류활동도 할 예정이다. 이미 부산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상하이에서는 8월13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중어권 교류사업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전시전 파견으로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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