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민, 광복절 71주년 경축식 가져
8월15일 오후 4시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광복절 71주년 기념 경축식이 열렸다. 교민 약 150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은 국기에 대한경례,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광복절 기념사가 이어졌다. 차창순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다. 멜리사 리 국민당 국회의원·강완지 전 한인회장의 축사, 광복 71주년 영상 상영 후 교민들은 광복절 노래를 소리 높여 불렀다. 과거를 잊지 말고 미래 지향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교민들의 목소리가 높았고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와 안정을 걱정하는 교민들이 많았다.
만세삼창으로 경축식을 마무리 한 교민들은 간단한 기념공연을 감상한 후 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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