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직비전’社 조사 860점…역대 최고 점수 획득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미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로 평가 받았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社가 최근 발표한 ‘종합 가치 지수(Total
Value Index)’ 평가에서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역대 최고 점수인 860점을 받아, ‘최우수상(Special Total Value Award)’을 수상했다.또한 ‘제네시스’는 준고급차(Near Luxury Car)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투싼ix’는 소형 SUV 부문에서 1위로 등극했다.
이번 스트래티직비전社의 ‘종합 가치 지수(TVI, Total Value Index)’ 평가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010년형 신차 구입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약 11만1,21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보유 차량의 ▲품질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보증정책 ▲구입비용 등의 항목에 대해 조사해 1,000점 만점으로 차급별로 고객에게 가장 높은 가치를 주는 차를 선정했다.
총 24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신형 ‘쏘나타’는 860점을 기록, 역대 TVI 조사 사상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기존 최고 점수는 쉐보레 콜벳으로 작년 조사에서 840점을 받은 바 있다.
852점을 받은 ‘제네시스’는 준고급 승용차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으며, 소형 SUV 부문에서 ‘투싼ix’은 800점으로 혼다 ‘CR-V’, 폭스바겐 ‘티구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한국 자동차의 우수한 품질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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